“아이 얼굴 아이라이너 범벅” 조회수 2천만 나온 영상, 뒷광고 논란에 이 업체 “허위사실”

곽선미 기자 2025. 11.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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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얼굴 전체에 아이라이너를 바르는 영상으로 제품 홍보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가 귀엽다면서도 "워터프루프(방수) 기능 확실하다"며 토니모리 아이라이너 제품 성능을 칭찬했다.

그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토니모리가 제품 홍보를 위해 아이 엄마와 이모에게 돈을 주고 조작한 영상이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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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아이 얼굴 전체에 아이라이너를 바르는 영상으로 제품 홍보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한 어린 아이가 얼굴 전체에 젤 아이라이너를 바른 채 거울 앞에서 울고 있는 모습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을 올린 건 아이의 이모로, 이모는 “넌 앞으로 1초라도 내 눈에서 벗어나지 마”라고 썼다. 이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2000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가 귀엽다면서도 “워터프루프(방수) 기능 확실하다”며 토니모리 아이라이너 제품 성능을 칭찬했다.

토니모리는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고 “영상 보면서 너무 귀엽기도 했지만 워터프루프 제품이라 잘 안 지워졌을 텐데 너무 고생하셨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으로 언니분 제품도 같이 챙겨서 보내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아이 이모와 엄마에게 새 제품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토니모리가 제품 홍보를 위해 아이 엄마와 이모에게 돈을 주고 조작한 영상이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아이라이너가 너무 꼼꼼하게 발렸다. 아이가 저렇게 바를 수 있는 거냐”, “조작이라면 아이를 붙잡고 저렇게 발라줬다면 아동 학대다”라는 주장도 나왔다.

조작 의혹이 커지자 토니모리 측은 19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스타그램 영상과 관련해 그 어떠한 형태의 협찬, 광고, 바이럴 마케팅, 기획 등을 일체 진행한 바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해당 콘텐츠를 브랜드 모니터링을 통해 인지하게 됐고, 사용이 어렵게 된 제품에 대해 새 제품을 보내드리고자 댓글을 남긴 것이 전부”라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작, 뒷광고, 바이럴 마케팅 주장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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