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영입 실패·강백호 떠난 KT위즈, 포수 한승택 영입 시작으로 FA 시장 포기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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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강백호를 놓친 대신 KIA 타이거즈 출신 포수 한승택의 영입을 시작으로 외부 선수 계약에 전념하기로 했다.
KT는 20일 FA 최대어인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와 4년간 계약금 50억 원, 연봉 총 30억 원, 옵션 20억 원 등 최대 100억 원에 계약하며 집토끼 단속에 실패했다.
이에 KT는 이날 먼저 FA 포수 한승택과 4년 간 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10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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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일 FA 최대어인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와 4년간 계약금 50억 원, 연봉 총 30억 원, 옵션 20억 원 등 최대 100억 원에 계약하며 집토끼 단속에 실패했다.
앞서 FA 내야수 박찬호의 영입 경쟁에서도 두산 베어스에 밀렸던 KT는 남은 FA 시장에서 오버페이 보다는 합리성을 위주로 팀의 부족한 자원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내부 FA인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에 대한 오버페이가 예상되자 영입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KT는 이날 먼저 FA 포수 한승택과 4년 간 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10억 원에 계약했다.
한승택은 2013년 한화에 입단한 뒤 KIA를 거치며 1군 통산 11시즌 628경기에 출장했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43경기서는 타율 0.373, 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택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갖추고 있고,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다"라며 "즉시 전력감으로 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KT는 내부 FA인 포수 장성우와 내야수 황재균과의 협상은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을 전제로 나머지 FA 경쟁을 지속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KT는 전날 서울에서 비공개로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서 팀 내야수 이호연·문상준과 투수 최용준을 KIA와 SSG랜더스에 내준 대신 NC 내야수 안인산과 두산 투수 이원재를 지명한 바 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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