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명예의 전당 헌액…"인정받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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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0일(한국시각) "페더러가 내년 8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리는 헌액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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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0일(한국시각) "페더러가 내년 8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리는 헌액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페더러는 후보 자격을 갖춘 첫 해인 올해 곧바로 명예의 전당에 선출됐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 헌액되기 위해서는 은퇴 후 5년이 지나야 하며, 미디어, 명예의 전당 회원, 팬 등으로 구성된 투표인단 75%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명예의 전당은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페더러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으로 이 종목의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하게 돼 엄청난 영광"이라며 "테니스의 역사와 저보다 앞선 선배들이 남긴 모범의 가치를 늘 소중히 여겨왔다. 스포츠계와 동료들로부터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더러는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윔블던 8회, 호주 오픈 6회, US 오픈 5회, 프랑스 오픈 1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페더러는 총 310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특히 2004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37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게 많은 우승을 거머쥘 줄은 몰랐다"며 "솔직히 말해서 선수 생활 초반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록을 위해서 경기를 한 건 아니다. 테니스를 사랑하기 때문에 경기를 뛰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에는 2022년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과 애슐리 바티(호주)가 오를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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