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셀트리온·SK바이오팜...K제약바이오 톱10 런던에 떴다[제프리스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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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행사 '제프리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K바이오' 세일즈의 장으로 부상했다.
이들 기업 외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에스티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세일즈를 벌였다.
이천기 제프리스 한국 대표는 "제프리스 콘퍼런스는 그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분야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해당 분야의 전망을 가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오가는 전쟁터이자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과 교류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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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직접 세일즈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중국 기업들과 미팅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는 3년 연속 참가
![19일(현지시간) ‘제프리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 영국 런던의 월도프 힐튼호텔 앞 전경. 비즈니스 미팅을 마친 참석자들이 곳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프리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k/20251120174212296zpdu.jpg)
19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IB) 제프리스에 따르면 올해 제프리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찾은 국내 기업 모두 10곳이다. 행사에 공식 등록한 기업들만 따진 것으로, 등록 제한 때문에 행사장 근처에 머물머 세일즈 활동을 벌이는 기업들까지 합치면 이보다 숫자가 훨씬 더 될 것이라고 제프리스 관계자는 전했다.
SK바이오팜은 3년 연속 제프리스 콘퍼런스를 참여했다. 3년 연속 참여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유일하다. 이동훈 대표는 직접 연단에 서 ‘넥스트 세노바메이트’로 점찍은 차세대 방사성치료제(RPT) 연구개발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며 SK바이오팜의 미래 전략을 알려왔다.
SK바이오팜은 홍콩의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에서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미국 테라파워와의 방사성의약품 원료 공급 계약 체결하는 등 방사성 치료제 개발에 주력 중이다. 이 대표는 올해는 연단에 서는 대신 네트워킹에 집중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입지 강화와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과 교류의 장
![19일(현지시간) ‘제프리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 영국 런던의 월도프 힐튼호텔 앞 전경. 제프리스란 명칭이 박힌 영국의 명물 ‘블랙캡’ 택시가 호텔 앞에서 대기 중이다. [제프리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k/20251120174213655erhi.jpg)
LG그룹은 여러 팀들이 제프리스 콘퍼런스를 찾았다. 지주사인 LG부터 계열사인 LG화학, LG화학의 미국 현지 생명과학 자회사인 ‘LG 켐 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각종 투자자들과 바이오기업들과의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글로벌 항암제 제약 기업을 목표로 드라이브 중이다. 2023년 미국 바이오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한 바 있다. LG화학은 지난 5일 아베오와 함께 신약 물질을 도입해 새로운 신장암 치료법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히는 등 항암 파이프라인 중심의 신약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기업 외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에스티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세일즈를 벌였다.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루닛,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 등도 콘퍼런스를 찾았다.
이천기 제프리스 한국 대표는 “제프리스 콘퍼런스는 그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분야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해당 분야의 전망을 가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오가는 전쟁터이자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과 교류의 장”이라고 말했다. 런던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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