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차질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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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혀온 대전역세권에 대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낸다.
대전시는 19일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역세권인 삼성 4구역과 중앙 1구역 은행 1구역에 대한 민간 재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2008년 처음 기본 구상안이 나왔지만 참여 기업이 없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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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혀온 대전역세권에 대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낸다. 대전시는 19일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소제동 등 대전역세권 일원 92만㎡에 주거·업무·상업·숙박이 결합된 첨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역세권 개발 청사진이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된 셈이다.
주요 사업은 복합 2구역 개발과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민간 재개발 사업 등으로 요약된다. 복합 2구역 개발은 역세권 일원 2만8406㎡에 1조3000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1184 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2월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했다.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 건립될 메가충청스퀘어는 컨벤션·상업·호텔 등을 갖춘 초고층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8년 공사 추진 및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역세권인 삼성 4구역과 중앙 1구역 은행 1구역에 대한 민간 재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대전역세권 개발이 본격화하면 원도심 일대의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2008년 처음 기본 구상안이 나왔지만 참여 기업이 없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2020년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복합 2구역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세권은 '과학수도'에 걸맞지 않게 낙후된 이미지로 외지인에게 각인됐다. 대전시는 내년 2월 복합 2구역 착공 등 제시한 사업 일정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동안 대전역세권 개발의 발목을 잡은 공사비 상승과 PF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은 언제든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이 도시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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