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천적' 울산과 홈 폐막전···코리아컵 앞두고 모의고사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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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37라운드 홈 폐막전을 치른다.
광주가 얼마나 다양한 공격 루트로 울산의 견고한 수비를 흔들어낼지가 승부의 포인트다.
광주가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울산을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시선이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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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경 부상 이탈했지만 공격진 건재
조현우 뚫을 다양하고 날카로운 공격 필요

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37라운드 홈 폐막전을 치른다.
이미 잔류를 확정지으며 한숨 돌린 광주지만, 만전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예정된 코리아컵 결승을 앞둔 중요한 리허설이자 자신감을 쌓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상대 울산은 광주에게 유독 어려운 팀이다. 광주는 울산과의 역대 통산 전적에서 5승 7무 19패로 크게 뒤처지고 있으며, 직전 맞대결에서도 0-2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을 꺾는다면 징크스를 털어내는 동시에 결승전 준비에 의미 있는 모멘텀을 쌓게 된다.
다행히 최근 광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파이널 라운드 이후 안양·제주를 상대로 홈 2연승을 거두며 잔류를 확정했고, 직전 대구 원정에서 0-1로 패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광주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수비력이다. 광주는 36경기 동안 41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공격에서는 헤이스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프리드욘슨이 넓은 활동량으로 공격 조율을 맡고 있다. 최경록의 패스 능력도 공격 패턴의 다양성을 더하며 팀 전술을 한층 유연하게 만들고 있다.
다만 울산 역시 절박한 상황이라서 쉽지 않다.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이동경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이청용, 루빅손 등 베테랑 공격진이 건재하며,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있어 득점 난도가 예상된다. 광주가 얼마나 다양한 공격 루트로 울산의 견고한 수비를 흔들어낼지가 승부의 포인트다.
이번 경기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광주가 단순 잔류를 넘어 내년 시즌 더 높은 성적을 노릴 가능성을 입증하는 무대이자, 오는 6일 열리는 코리아컵 결승을 앞두고 마지막 전력을 점검하는 시험대다.
광주가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울산을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시선이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모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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