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유로 찍은 손흥민, 아시아 46개국 통틀어 역대 최고 시장가치 1위…5년째 깨지지 않는 기록

손흥민(33·LAFC)이 세운 시장가치 기록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시아 축구 역사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금자탑으로 남아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란스페어마크트는 19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46개국 선수들의 역대 최고 시장가치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2020년 9000만유로(약 1523억원)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인 일본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2023년 찍은 6000만유로(약 1015억원)와도 3000만유로나 차이가 난다. 우즈베키스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의 3500만유로(약 592억원), 호주 해리 키웰의 2000만유로(약 338억원)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31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엔 리그 30경기 11골 10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인 2020~2021시즌에는 리그 37경기 17골 10도움으로 전성기의 정점을 찍었다. 20대 후반이라는 선수 커리어 최적기와 맞물린 폭발적인 활약이 시장가치에 그대로 반영됐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도 가져갔다.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손흥민은 첫해와 마지막 해를 제외한 8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2019~2020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포함되는 영예도 안았다.
현재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LAFC 이적 후 2000만유로로 평가받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을 앞둔 손흥민은 11월 A매치 일정을 마치고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을 준비한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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