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고 '와르르' 실패→토트넘 깜짝 '특급 골잡이' 영입... "급여 삭감" 초고속 합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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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 대체자를 찾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토니는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위해 급여 삭감을 감수할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이적 이후 여전히 확실한 골잡이가 없는 토트넘이 "토니를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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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토니는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위해 급여 삭감을 감수할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이적 이후 여전히 확실한 골잡이가 없는 토트넘이 "토니를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심징 '팀토크'에 따르면 토니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1월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급여를 줄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도 명확하다. 토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원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기 위해 최상위 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려 한다.
토니는 18개월 전 EPL의 브렌트포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로 이적했다. 이후 59경기에서 41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고 이번 시즌에도 15경기 11골을 넣는 등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소속 구단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구단 내 소식통을 인용해 "루이 페드로 브라즈 알아흘리 스포츠 디렉터는 공개적으로 토니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 못박았다"며 "하지만 토니는 구단에 직접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행 열망이 강하다. 토니 측은 EPL 복귀 시 현재 연봉의 절반 수준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4,000만 원)에 가까운 조건까지 수용할 심산이다.

게다가 현 토트넘 사령탑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토니를 직접 지도한 바 있다. '팀토크'는 "프랭크 감독이 토니가 토트넘을 우승 경쟁과 프리미어리그 빅4에 올려놓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토니는 악마의 재능이라는 평가와 함께 중징계를 받았던 선수이기도 하다. 토니는 2023년 불법 베팅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는 브렌트포드는 물론 다른 팀에서도 뛸 수 없었고, 장기간 공식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실력은 확실한다. 토니는 징계 기간 동안에도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니 영입을 추진했다.
'팀토크' 보도대로 토트넘이 사우디 구단의 완강한 태도를 뚫고 토니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다만 토니 측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해 연봉 삭감까지 감수할 준비를 마쳤고, 토트넘이 가장 앞서 있는 구단으로 지목된 만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니를 둘러싼 협상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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