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지역의 미래 거점으로"…충남교육청, 활용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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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잇따르는 가운데 문을 닫은 학교들이 미술관·박물관·체험시설 등으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 재생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아이들을 품던 학교가 추억을 간직한 채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살아나고 있다"며 "교육·복지·문화·체육·지역 소득 증대시설 등으로 건전하게 활용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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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발간 폐교재산 활용 사례집 [촬영 한종구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yonhap/20251120154414577lwdr.jpg)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잇따르는 가운데 문을 닫은 학교들이 미술관·박물관·체험시설 등으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 재생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20일 발간한 '폐교 재산 활용 사례집'에 따르면 도내 폐교 280곳 중 245곳은 매각 또는 리모델링을 거쳐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되고 있다.
상당수는 지자체와 기관·개인이 매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999년 폐교된 공주시 정안면 석송초 화봉분교는 현재 유치원으로 운영된다.
산과 하천이 인접한 자연환경을 살려 운동장을 모래놀이와 목공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며 아동 중심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2001년 문을 닫은 아산 선장초 학선분교는 아산시가 매입해 필드하키장으로 바꿔 전국 하키대회와 훈련장소로 쓰고 있다.
서산 강당초 부남분교와 당진 순성초 유동분교는 미술관으로 탈바꿈했고, 금산 제원초 길안분교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운영 중이다.
서천 문산초 성암분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로 활용되며 귀농 정착 지원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홍성 결성중은 홍성군이 매입해 야구장을 조성해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는 지역 스포츠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교육청은 폐교 280곳 중 16곳은 교육 목적으로 임대 중이지만 19곳은 별도 용처 없이 보존 관리되고 있어, 추가 활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아이들을 품던 학교가 추억을 간직한 채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살아나고 있다"며 "교육·복지·문화·체육·지역 소득 증대시설 등으로 건전하게 활용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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