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방수권법서 '對中 AI칩 수출규제' 삭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이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최종안에서 대(對)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수출 규제 조항을 삭제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언론 액시오스는 19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 백악관 핵심 당국자들이 AI 칩 대중국 수출 규제 조항을 NDAA에서 삭제하기 위해 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CEO 서밋에서 특별세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0.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52148585miub.jpg)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백악관이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최종안에서 대(對)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수출 규제 조항을 삭제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언론 액시오스는 19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 백악관 핵심 당국자들이 AI 칩 대중국 수출 규제 조항을 NDAA에서 삭제하기 위해 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른바 'AI획득법(GAIN AI Act)'으로 불린다. 미국 기업이 중국 등에 앞서 고사양 AI 칩 구매 우선권을 갖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AI 반도체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는 해당 법에 공개 반대했다.
이 법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항이 NDAA에서 삭제될 경우 엔비디아가 직접 수혜를 볼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국가별 수익 비중은 미국(49.9%), 중국(28%), 싱가포르(18%) 등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AI·크립토 차르'로 불리는 데이비드 색스가 해당 조항 삭제 추진에 전면으로 나섰다. 백악관 입법업무실(OLA)이 그의 행보를 지원 중이라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백악관 당국자들은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 핵심 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AI획득법 저지를 설득 중이라고 한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와 관련해 공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다.
액시오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수출 필요성에 단호한 입장을 고수 중이며, 대중국 수출이 미국 기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행정부 당국자들을 설득해 왔다고 했다.
반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칩 수요 미국 기업은 해당 법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밀리에 상원에 법안 지지 입장을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허가를 조건으로 엔비디아 및 AMD 등의 중국 내 매출 일부를 공유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구라, 채무액 숨긴 전처에 분노…"거짓말에 돌아버린다"
- "누가 아빠인가"…쌍둥이와 관계 맺은 英여성 아이, DNA로도 못 가려
- 서인영, 가정사 고백…"부모님 초3 때 이혼, 새엄마랑 살았다"
- 류이서, 과거 전진과 결별 이유…"술 아침까지 마셔"
- "응급 상황 속 구조대원에 몹쓸짓 당해"…유명 배우 호소에 태국 '발칵'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범행 1년여 만
- 성시경, 기획사 만행 폭로 "비밀 연애시키고 차이게 해"
- 52세 김홍표, 아빠 됐다…"부모 나이 합치면 100살"
- 김원훈·엄지윤, '장기연애' 결실…마침내 4월1일 결혼
- 조진웅 말레이시아 목격담?…은퇴 후 행방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