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해남 파인비치에서 LPGA 대회…‘그린이 러프’ 상하이 대회 장소는 미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내년에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LPGA 투어는 2026년에 열릴 33개 대회의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내년도 28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진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해안가에 조성된 최고급 골프장으로,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내년 대회 총상금은 5만달러가 늘어난 235만달러다.

반면 이 대회 직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 대회(320만달러)의 개최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해의 경우 이 대회는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하지만 무더위 때문에 잔디가 죽은 곳이 많아 “주말 골퍼들 때문에 망가진 골프장처럼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상하이의 폭염 때문에 그린이 러프처럼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LPGA 투어는 내년 33개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억3200만달러(1936억8000만원)의 상금을 내건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지난해(1억3100만달러·35개 대회)보다 100만 달러가 늘었다. 총상금 규모는 향후 대회별 인상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시즌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로 시작한 뒤 아시아로 무대를 옮긴다.
태국 파타야에서 혼다 LPGA 타일랜드(180만달러·2월 19일∼22일), 싱가포르에서 HSBC 월드 챔피언십(300만달러·2월 26일∼3월 1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에서 블루베이 LPGA(260만달러·3월 5일∼8일)가 열린다.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에서 포티넷 파운더스컵(300만달러),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포드 챔피언십(225만달러)이 펼쳐진다. 4월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람코 챔피언십(400만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JM 이글 LA 챔피언십(375만 달러)이 이어진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800만달러)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멕시코에서 리베라 마야오픈(250만달러)이 열리고 이후 미국에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325만달러),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200만달러), 숍라이트 LPGA(200만달러)가 이어진다.
총상금 1200만달러가 걸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 오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펼쳐진다.
이어 다우 챔피언십(330만달러), 마이어 LPGA 클래식(325만달러)을 치른 뒤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1200만달러)이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서 진행된다.
이후 유럽 일정이 시작된다. 7월 9일부터 프랑스에서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800만 달러), 이어 스코틀랜드 게일스에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200만달러)이 열린다. 그리고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랭커셔주 리덤세인트앤스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 오픈(975만달러)이 진행된다.
이후 선수들은 미국으로 돌아가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200만달러), CPKC 여자 오픈(275만달러), FM 챔피언십(440만달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다. 9월 마지막 대회인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300만달러)은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개최된다.
롯데 챔피언십(300만 달러)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린 뒤 한국 대회가 포함된 ‘아시안 스윙’에 들어간다. 중국에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 해남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메이뱅크 챔피언십(300만달러),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서 토토 저팬 클래식(210만달러)이 개최된다.
그리고 디안니카(325만달러),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1100만달러)으로 투어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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