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완패’ 삼성생명, 해결해야 할 숙제 스미스 ‘공백’

김우석 2025. 11.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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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이 시즌 개막전에서 완패를 경험했다.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BNK 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61-82로 완패했다.

개막전에서 스미스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개막전 패배가 스미스 공백 속에 확실한 숙제를 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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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이 시즌 개막전에서 완패를 경험했다.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BNK 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61-82로 완패했다.

1쿼터 20-24로 선전했던 삼성생명은 2쿼터 6-25로 밀렸다. 9분 동안 단 2점에 그쳤고, 다량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이후 인상적인 반격은 없었다. 후반전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을 뿐, 터닝 포인트를 만들지 못한 채 대패를 인정해야 했다.

1쿼터 좋아보였던 활동량이나 집중력이 2쿼터에 현저히 줄어들었고, 상대 주포인 강이슬에게 자주 오픈 찬스를 허용하는 등 공수에 걸쳐 KB스타즈 완전히 밀리며 내준 패배였다. 후반전으로 접어들어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이미기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KB스타즈를 넘어설 순 없었다.

게임 전 하상윤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가 빠졌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다.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 최예슬이나 유하나 등이 좋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수아가 14점 3리바운드, 이해란이 13점 5리바운드, 김아름이 12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배혜윤과 강유림이 나란히 4점 3리바운드, 2점 3리바운드로 부진했다.

특히, 2쿼터에 어느 선수도 힘을 내지 못했다. 3쿼터 이후 만들어진 득점이 대부분이었다. 스미스 공백은 확실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좀처럼 득점을 해결해줄 선수가 없었던 것.

스미스는 3점슛과 유연한 스텝에 이은 돌파가 장기인 선수였다. 득점력에도 장점이 있는 선수였다. 개막전에서 스미스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스미스 공백으로 인한 득점력 저하, 특히 클러치 상황 등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가 마땅히 보이지 않았다. 배혜윤은 이날 10분 정도를 뛰었다. 많은 점수 차 속에 출장 시간이 길 이유도 없었지만, 2쿼터 고비처에서 득점력도 눈에 띄지 않았다.

선수 개개인 뿐 아니라 조직력으로 메꿔야할 듯 하다. 개막전 패배가 스미스 공백 속에 확실한 숙제를 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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