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탬퍼링 배후 의혹' 안성일, 2년 4개월만 재판 결과 나온다

김진석 기자 2025. 11. 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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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안성일 더기버스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약 21억원 상당의 소송 재판이 내년 1월 결말을 맺을 예정이다.

어트랙트 측은 재판에서 "안성일 대표는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5000만원 이상의 횡령을 한 적이 있고 백진실 이사도 광고 섭외 제안 거절을 한다든지 팬카페를 무단 퇴사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한다든지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라며 "더기버스는 정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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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안성일 더기버스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약 21억원 상당의 소송 재판이 내년 1월 결말을 맺을 예정이다.

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이날 전 대표가 안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7번째 변론기일을 열고 모든 재판을 마쳤다. 지난 2023년 9월 소송이 접수된 지 2년여 만으로, 판결선고기일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다.

어트랙트가 청구한 소장에 따르면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만해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해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

어트랙트 측은 재판에서 "안성일 대표는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5000만원 이상의 횡령을 한 적이 있고 백진실 이사도 광고 섭외 제안 거절을 한다든지 팬카페를 무단 퇴사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한다든지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라며 "더기버스는 정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남겼다.

그러나 안 대표 측은 "용역 계약 무단 파기가 아닌 합의 해지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사이의 분쟁은 관여한 바 아니라 주장했다.

안성일 대표는 '피프티피프티 사태'에서 줄곧 언급되는 인물이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외부 세력 지목 이후 피프티피프티와의 탬퍼링 의혹에 더해 히트곡 '큐피(Cupid)'의 저작권 관련 논란으로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20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을 제기하고, 어트랙트 측이 그 배후로 안 대표를 지목하며 갈등이 심화됐다. 또한 '큐피트'의 저작권 관련 논란을 둘러싼 다툼도 이어지고 있다.

안성일 대표는 메시브이엔씨에 새 둥지를 틀었고,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다시 손을 잡고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나를 필두로 재정비한 피프티피프티는 현재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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