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한 42세 FA 최형우…무조건 KIA 잔류? 이적 가능성 배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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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외야수 최형우(42)는 올해도 KBO리그 최정상급 타자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성적을 거뒀다.
최형우는 첫 FA 자격을 얻었던 2017년 4년 총액 100억 원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이적했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최형우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무조건 KIA 잔류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진 않는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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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첫 FA 자격을 얻었던 2017년 4년 총액 100억 원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팀의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KS))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1시즌을 앞두고는 3년 총액 47억 원에 2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2023시즌이 끝난 뒤에는 1+1년의 비(非) FA 다년계약에 사인했다. 올 시즌까지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낸 덕분에 3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FA 시장서도 그의 가치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형우가 2차례(2017·2024년) 통합우승을 이끄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보냈던 KIA에 잔류해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류가 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최형우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무조건 KIA 잔류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진 않는 듯하다”고 밝혔다. 내년에 43세인 타자를 놓고 영입 경쟁이 붙은 것 자체가 최형우의 위대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이번 FA 시장의 초점은 4년 최대 80억 원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유격수 박찬호(30)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강백호(26), 김현수(37), 박해민(35), 강민호(40) 등에게 맞춰져 있었다. KIA의 상징적 존재인 최형우와 양현종(37)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다. 둘 다 보상등급 ‘C’로 인적 보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KIA에서 이들의 상징성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KIA가 무난하게 둘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프로스포츠는 비즈니스다. 더 이상 ‘정’에 이끌리는 시대는 지났다. 베테랑의 가치를 인정하고,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나타나면 이적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무조건 원 소속팀 잔류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 실제로 최형우에게는 이미 복수의 구단이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최형우가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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