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2차 가해 방치"‥"나경원 선고는 독재"

이기주 2025. 11.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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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김예지 의원 관련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당 의원들이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패스트트랙 관련 선고를 앞두고 힘없는 야당의 저항을 처벌하는 것은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과 박 대변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된 국민의힘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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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김예지 의원 관련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당 의원들이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패스트트랙 관련 선고를 앞두고 힘없는 야당의 저항을 처벌하는 것은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과 박 대변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된 국민의힘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예지 의원이 공교롭게 장애인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불거진 것"이라고 한 신동욱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는 국민의힘의 노선이 극우화됐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김예지 의원에 대한 혐오 공격은 당의 극우 정책과 노선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내 편이 아니면 그 어떤 조롱과 혐오도 옹호, 방치하고‥"

여권 법사위원들이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집단항명에 나선 검사장 18명을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선 당 지도부와 논의하지 않았다며 불쾌감을 에둘러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원내 지도부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하고도 사전 논의는 없었다라고 합니다. (대통령의) 순방의 내용이라든지 그런 성과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소상히 좀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어야 된다‥"

국민의힘은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을 두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지검장이 대장동 항소포기의 핵심 인물인 전 대검 반부패부장이었다며 단순한 보은 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수익을 수호하는 침묵의 카르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오죽하면 검찰 내부에서조차 수사팀의 등에 칼을 꽂은 인사를 영전시켰다며 인사권자가 어떻게 검찰과 국가 시스템을 망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인사라고 개탄하고 있겠습니까."

지난 2019년 발생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나경원 의원과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오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데 대해선, 이재명 정부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김민수/국민의힘 최고위원] "힘없는 야당의 당연하고 처절했던 정치적 저항까지 형사 처벌하겠다는 나라, 그것이 독재 국가입니다. 그것이 이재명의 대한민국입니다."

아울러 정치의 사법화를 통해 판결이 이뤄지는 과정은 문제라면서도, 공정한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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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77415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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