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승소 공은 한동훈에게...김민석·정성호 "잘 하셨다"

신혜지 기자 2025. 11. 20. 12: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신청 사건에서 우리 정부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공을 인정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한 전 대표를 거론하며, "언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하셨다고 말씀드릴 생각"이라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처음부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리지 않고 소임을 다 하신 분들의 공로라고 생각했다"며, "이런 일이야말로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당시 한동훈 법무장관은 가능성을 믿고 취소 신청하기로 결정했다"며, "잘하신 일이다, 소신 있는 결정으로 평가받을 결단이었다"고 이날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이어 "취소 소송은 한 장관이 법무부를 떠난 이후 본격 진행되어 내란 시기에 구술심리가 있었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마무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한 법무부 직원들, 정부 대리인인 변호사 등 모든 관계자의 헌신이 모여 승소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론스타 승소가 '누구 공인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한 전 대표도 가세해 민주당에 "숟가락을 얹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는데, 김 총리와 정 장관의 이런 언급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