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싸박·이동경, K리그1 MVP 경쟁…감독상은 포옛·황선홍·유병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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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전북 현대)과 싸박(수원FC), 이동경(울산 HD)가 K리그1 MVP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K리그1, 2 MVP와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 3배수 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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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전북 현대)과 싸박(수원FC), 이동경(울산 HD)가 K리그1 MVP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K리그1, 2 MVP와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 3배수 후보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연맹 기술위원회(TSG)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꾸려진 후보선정위원회를 걸쳐 결정된 후보다.
챔피언 전북은 박진섭을 MVP 후보로 지명했다. 박진섭은 올해 33경기에 출전했다. 주장으로서 전북 우승에 기여했다.

싸박은 32경기 1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종전이 남은 상황이지만, 득점왕이 유력하다. 공동 2위 그룹은 15골이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전진우(전북)다. 이동경은 김천 상무 소속으로 13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전역 후 울산에서 1도움을 추가했다.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전북을 우승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과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 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이승원(강원FC), 채현우(안양), 황도윤(FC서울)이다.
베스트 11 골키퍼 김경민(광주FC), 송범근(전북), 황인재(포항),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서울), 김태현(전북), 이명재(대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문환(대전), 김태환(전북), 조성권(광주), 중앙 수비수 변준수(광주), 안톤(대전), 야잔(서울), 이창용(안양), 전민광(포항), 홍정호(전북), 왼쪽 측면 미드필더 김승섭(제주SK FC), 송민규(전북), 윌리안(수원FC),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강상윤(전북), 모재현(강원), 문선민(서울), 중앙 미드필더 김봉수(대전), 김진규(전북), 박진섭, 세징야(대구), 오베르단(포항), 토마스(안양), 공격수 모따(안양), 싸박, 이동경, 이호재, 전진우, 주민규(대전)가 후보에 올랐다.
부문별 후보는 각 구단이 제출한 명단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12월1일 스위스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파이널B로 떨어진 울산에서는 이동경 외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8년 연속 K리그1 최고 골키퍼로 뽑혔던 조현우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VP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동경 역시 김천에서의 활약 덕분이었다.
한편 K리그2 MVP 후보는 발디비아(전남 드래곤즈), 에울레르(서울 이랜드),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 등 외국인 선수들만 선정됐다. 최우수감독상 후보는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부천FC 이영민 감독, 성남FC 전경준 감독이고,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박승호(인천), 백지웅(서울 이랜드), 이건희(수원 삼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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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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