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스타대전' 앞둔 손흥민, A매치 지켜본 팬들에 "대표팀은 내년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권수연 기자 2025. 11.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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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한국 축구 대표팀 일정을 무사히 마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대표팀과 자신을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에게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한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다음 소집 때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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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올해 마지막 한국 축구 대표팀 일정을 무사히 마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히나 더 춥고 쌀쌀했던 이번 11월 캠프에도, 저희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 덕분에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캠프였던 것 같다"는 인사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과 18일, 각각 대전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가나와의 A매치 2연전을 마쳤다. 11월 A매치 2연전은 한국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소집 일정이기도 하다. 

한국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2-0, 가나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 사상 최초로 2포트를 확정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차는 모습

다만 가시적 결과 이면에는 해소되지 않는 답답한 경기력 문제가 산적했다. 뚜렷한 공격 전술은 보이지 않았고 전반전에 좀처럼 분위기를 끌고 오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수비에서도 이렇다 할 해답을 찾지 못한 상황. 특히 가나전의 경우는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등의 1군이 빠졌음에도 고전했다. 사실상 내용은 패배에 가까운 승리를 어렵게 얻었다.

특히 가나전 후반 0-0, 답답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직접 선수단을 모아 머리를 맞대고 직접 전술 지시를 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그를 '손 감독'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무사히 마친 손흥민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MLS컵 우승을 위한 일정을 준비한다.

손흥민의 LA FC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3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토마스 뮐러가 중심을 잡고 있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서부 콘퍼런스 4강전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손흥민이 MLS컵에서 무난히 순항해 결승까지 가고, 우승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게 된다.

손흥민은 대표팀과 자신을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에게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한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다음 소집 때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은 내년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찾아뵙게 될 것"이라며 "조금 이르지만 팬 여러분들도 행복한 연말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손흥민 SNS, 연합뉴스, L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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