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드라마를 쓴 KCC, 드라마를 써야 하는 소노

손동환 2025. 11.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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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2025~2026 두 번째 맞대결을 실시한다.

KCC는 지난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질 뻔했다.

KCC는 허훈(180cm, G)과 최준용(200cm, F) 없이 소노와 첫 번째 맞대결을 소화했다.

소노의 전력은 KCC보다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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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2025~2026 두 번째 맞대결을 실시한다.

KCC는 지난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질 뻔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의 필사적인 플레이로 역전승했다. 좋은 기세를 유지하려고 한다.

소노도 KCC와 같은 날 원주 DB와 맞섰다. 난적으로 분류되는 DB를 잡았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노린다. 

# 저조한 경기력

[KCC-소노, 2025~2026 1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 64-58
2. 2점슛 성공률 : 약 54%(20/37)-약 38%(14/37)
3. 3점슛 성공률 : 37.5%(6/16)-약 16%(5/32)
4. 자유투 성공률 : 50%(6/12)-약 79%(15/19)
5. 리바운드 : 45(공격 9)-26(공격 9)
6. 어시스트 : 14-12
7. 턴오버 : 23-6
8. 스틸 : 2-13
9. 블록슛 : 4-1

 * 모두 KCC가 앞

KCC는 허훈(180cm, G)과 최준용(200cm, F) 없이 소노와 첫 번째 맞대결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의 프론트 코트진(송교창-장재석-숀 롱)은 소노보다 강력했다. 특히, 숀 롱(208cm, C)이 소노 림 근처를 장악했다.

그리고 송교창(199cm, F)과 허웅(185cm, G)이 숀 롱을 뒷받침했다. 송교창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고, 허웅은 중요할 때 3점을 성공했다. 이들의 지원사격이 숀 롱을 더 신나게 했다.

다만, KCC의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KCC는 크게 달아나지 못했고, 이상민 KCC 감독도 마음 놓고 웃지 못했다. 승리를 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 드라마를 쓴 KCC, 드라마를 써야 하는 소노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10.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1-83 (패)
2. 2025.11.15. vs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8-77 (승)
3. 2025.11.18.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94-93 (승)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1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소노아레나) : 93-82 (승)
2. 2025.11.16. vs 서울 삼성 (고양소노아레나) : 72-75 (패)
3. 2025.11.18.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93-82 (승)

위에서 이야기했듯, KCC는 18일 한국가스공사와 극적인 승부를 했다. 57-69까지 밀렸던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전에서도 한국가스공사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허훈(180cm, G)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특히, 경기 종료 3초 전 역전 결승 자유투(94-93). 승부를 매듭지었다. KCC의 근성을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KCC 팬들에게 ‘해피 엔딩’이라는 선물을 선사했다.

반면, 소노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또, 2라운드에서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A매치 브레이크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KCC를 상대한다.

소노의 전력은 KCC보다 부족하다. 하지만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 네이던 나이트(203cm, C) 모두 한칼을 갖고 있다. 이들이 합심한다면, 소노는 ‘반전 드라마’를 집필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이상민 KCC 감독-손창환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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