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5분이면 갈 수 있다” 서울시, 2년만에 여의도공원 3배 규모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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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주변에서 근무 중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업무 중 잠시 짬이 날 때면 회사 앞에 조성된 '한뼘정원'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공원 내 노후 공간을 재조성해 만든 435곳의 정원은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도로변·교통섬 등 이동 중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가로변 정원' 277곳은 도심 내 녹색 산책로를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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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95개 넓이 68만㎡ 정원 조성
이산화탄소 469톤 줄이는 효과까지
![서울 성동구에 조성된 가로정원 [서울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d/20251120111751846oxyq.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시청역 주변에서 근무 중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업무 중 잠시 짬이 날 때면 회사 앞에 조성된 ‘한뼘정원’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점심시간에는 세종대로를 따라 이어진 ‘사람숲길’ ‘환구단 정원’ ‘서울광장숲’을 산책하며 녹음을 즐기는 것이 직장생활의 활력소다.
지난해부터 3년간 서울 곳곳에 1010개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가 조기 완성됐다. ‘걸어서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40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가로변, 유휴지, 하천변, 주택가 안팎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의 주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 조기 달성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애초 서울시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5개 전체 자치구가 동참 의사를 보이면서 조성 속도가 크게 앞당겨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으로 변화한 부지는 총 68만㎡(약 2만500평). 여의도공원(23만㎡)의 3배, 국제 규격 축구장(7140㎡) 약 95개에 달하는 크기다. 특히 시멘트 등 인공포장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거나, 버려진 공간을 정원으로 되살려 새롭게 녹지로 변화시킨 곳이 절반(34만㎡)이었다.
![서울 광진구의 마을정원 [서울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d/20251120111752228vjvs.jpg)
특히 계절마다 특색있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개화 시기를 달리한 교·관목 113만8502주, 초화류 408만7225본을 심어 다채로움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68만㎡ 규모의 녹지가 신규·재조성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약 469톤을 줄여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원 내 노후 공간을 재조성해 만든 435곳의 정원은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도로변·교통섬 등 이동 중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가로변 정원’ 277곳은 도심 내 녹색 산책로를 만들어주고 있다. 또 ‘하천 내 정원(128개소)’은 시민 볼거리는 물론 하천생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매력가든·동행가든을 시작으로 시민이 정원 안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서울을 찾는 방문객이 도시의 매력을 느끼도록 ‘5분 정원도시 서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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