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 코스피 4000선 회복...환율은 상승

류환홍 2025. 11.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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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발 한파로 얼어붙었던 우리 증시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가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고 우리 증시도 상승세입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000선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지금 코스피는 얼마나 올라왔습니까?

[기자]

현재 2% 오른 4030선에 머물러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000선을 넘었습니다.

2.6% 오른 4,03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틀째 하락해 3850선까지 내려갔던 어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마감 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AI, 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증시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상승으로 마감했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 SK하이닉스는 5%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에 10만 전자로 복귀했습니다.

어제와 달리 KT&G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와 기관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순매수를 했던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서 차익 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5% 오른 884로 출발해 2%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순매수입니다.

외국인을 비롯해 개인과 기관 모두 동반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증시는 상승세이나 환율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467원으로 출발해 1,468원까지 상승 중입니다.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올라간 환율이 좀처럼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1,450원대로 내려갔지만 이틀 연속 1,460원대를 유지하면서 은행 창구에서 환전 시 매입 환율은 1,500원에 근접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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