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21일부터 부산서 2라운드 스타트!···첫 판은 ‘강동윤 vs 탄샤오’

윤은용 기자 2025. 11.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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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깜짝 5연승을 작성한 강동윤 9단. 한국기원 제공

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가 두 번째 공방전에 들어간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라운드(5~9국)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열린 1라운드(1~4국)에서는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이지현 9단이 2승1패를 기록했다. 중국은 첫 주자 리친청 9단이 이지현에게 패해 탈락했으나 두 번째 주자 탄샤오 9단이 이지현과 일본의 후쿠오카 코타로 7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승리 없이 2패만을 당했다.

2라운드 첫판은 2연승 중인 탄샤오와 한국 두 번째 주자 강동윤 9단의 대결이다. 상대 전적은 탄샤오가 4승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강동윤은 2008년 5연승, 2022년 4연승을 거두는 등 연승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심신라면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3연승 하면 연승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1승 때마다 100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이지현 9단과 대국하는 탄샤오 9단(왼쪽). 한국기원 제공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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