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국채 최대 위험요인은 국내 주식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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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국채시장의 최대 위험요인은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형주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4분기 국내주식시장의 가파른 가격상승이 나타났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급등락은 국채와 초우량물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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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확대…채권 중장기 약세 지속”
미국 기준금리, 내년 3분기까지 75bp 인하 전망
초단기물 금리차도 합리적 수준으로 축소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내년 상반기까지 국채시장의 최대 위험요인은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형주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4분기 국내주식시장의 가파른 가격상승이 나타났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급등락은 국채와 초우량물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식시장 강세가 지속될 경우 대형 연기금의 자산배분 조정이 뒤따르면서 채권시장에 구조적인 약세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주식시장 상승세는 중장기적으로도 채권시장 약세 요인으로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형 연기금이 자산배분 측면에서 주식자산군 기대수익률을 재조정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분기까지 분기별로 25bp(1bp=0.01%)씩 총 75bp의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시장 둔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화하고 있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데이터 확보가 불확실해진 만큼 정책 결정은 ‘관망(Wait and See)’ 기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위원은 “올해 4분기 미국 매크로 상황은 고용시장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인플레이션 우려)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지금까지 주어진 데이터상 고용시장 냉각은 가깝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먼 만큼 통화정책에 단순 대응하면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경로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와 관련해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는 내년 초중반에 기준금리 및 초단기물 금리차가 점차 합리적인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원·달러 스왑레이트(환헤지 비용)에 반영되며 차익거래 유인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국내 금융당국이 꼬리위험 확산을 차단하고 금융안정망 관리에 집중하고 있어 2026년 하반기에는 이러한 금리차 축소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위원은 “차익거래 유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 차이를 간과할 수는 없다”면서도 “2026년 하반기로 갈수록 그 속도는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꼬리위험 확산, 금융안정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방위적 신용이슈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건엄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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