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5경기 무패? 방심 1도 안 하는 아모림 감독, "맨유는 아직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김태석 기자 2025. 11.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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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팀이 반등세를 타고 있음에도 아직 완성형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시즌 초반 불안한 흐름을 끊고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팀이 가진 전력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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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팀이 반등세를 타고 있음에도 아직 완성형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까지 승점 18점,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불안한 흐름을 끊고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팀이 가진 전력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우리가 더 잘하고 있지만, 이는 자신감이 올라온 덕분이다. 예를 들어 리버풀전에서 얻은 것이 좋은 사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8일 토트넘 홋스퍼 원정 이후 캐링턴으로 돌아와 경기를 다시 보면서 좌절감을 느꼈다. 우리는 아직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말하기에는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최근까지 지적받아 온 스리백 포메이션 논란도 부정했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의 문제는 포메이션이 아니다. 포메이션은 그저 출발점일 뿐"이라며 "경기의 역동성, 자신감, 경기 방식, 얼마나 경쟁적인가에 따라 성과가 갈린다. 올 시즌 우리가 고전했던 경기들을 보면 문제는 포메이션이 아니라 강도 부족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완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모림 감독은 팀이 흔들릴 때에도 공개 인터뷰를 통해 신뢰를 보낸 짐 래트클래프 공동 구단주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그의 지지는 항상 중요하다. 하지만 팬들이 우리가 분명한 길을 갖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 길을 유지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 나는 직장을 잃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구단주의 인터뷰 이후 팀 주변의 소음이 줄었고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팀에 중요한 일은 나에게도 중요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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