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터 인공지능까지…APEC 유산, 신성장 동력으로
[KBS 대구] [앵커]
경상북도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잇기 위한 이른바 포스트 APEC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문화관광을 비롯해 인공지능, 인구정책 등 3대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APEC 개최 보름여 만에 열린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
먼저 문화 관광 분야 최대 목표는 '세계경주포럼' 개최입니다.
경주 APEC에서 틔운 싹을 문화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키우겠다는 포부입니다.
또 보문관광단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해, 세계 10대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김병곤/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 "경북 경주 세계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천년의 유산과 APEC 유산을 연계하여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경제 산업 분야의 핵심은 인공지능입니다.
앞서, 경북은 경주선언에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 센터 유치에 착수한 상황, 세계의 기업인들이 APEC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경주 CEO 서밋도 정례화해 경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최혁준/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 "APEC 의제와 연계된 지역 특화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제협력, 산업전환, 혁신 생태계가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고 APEC 회원국과 공동으로 대응하는 위원회 설치도 추진합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포스트 APEC으로 후손들에게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 유산을 남겨야 할 때입니다. 문화관광, AI경제, 평화번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습니다."]
경북도는 포스트 APEC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사업을 국가 과제로 확장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 설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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