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제46회 청룡영화상 인기상·주연상 동반 수상…부부 최초 2관왕 탄생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5. 11.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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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한국 영화상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란히 인기스타상과 주연상을 동시에 품으며 2관왕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현빈·손예진 부부는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함께 무대에 올랐다.

MC 이제훈이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오른 건 처음 본다"고 말하자 손예진은 "저도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신랑과 함께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최다관객상은 '좀비딸', 인기스타상은 현빈·손예진 부부와 박진영, 임윤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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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한국 영화상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란히 인기스타상과 주연상을 동시에 품으며 2관왕을 기록했다.

19일 밤 KBS2에서 방송된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배우 이제훈, 한지민의 진행 아래 각 부문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현빈·손예진 부부는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함께 무대에 올랐다. MC 이제훈이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오른 건 처음 본다”고 말하자 손예진은 “저도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신랑과 함께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현빈은 “둘이 함께 받은 상은 ‘사랑의 불시착’ 이후 처음이다. 이렇게 같이 서 있으니 역시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7년 만의 복귀작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그는 “스물일곱 살에 처음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졌다. 좋은 어른,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두 남자 김태평(현빈) 씨와 아기 김우진에게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남편과 아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이상의 시간을 보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떠올렸고, 작품을 고사하려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끝까지 믿어준 우민호 감독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어쩔수가없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7관왕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여우조연상은 ‘히든페이스’ 박지현, 신인상은 김도연·안보현이 수상했다. 최다관객상은 ‘좀비딸’, 인기스타상은 현빈·손예진 부부와 박진영, 임윤아에게 돌아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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