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랠리에 자사주 소각 기대까지… SK스퀘어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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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SK하이닉스 주가의 지속된 상승에 SK스퀘어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4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예정에 SK스퀘어는 장중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 4월부터 9월 사이 매입했던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24일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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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SK하이닉스 주가의 지속된 상승에 SK스퀘어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4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예정에 SK스퀘어는 장중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SK스퀘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1500원(7.6%)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 회사로, 핵심 자회사 가치가 오르면 NAV가 그에 비례해 증가한다.
자사주 소각 소식도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는 지난 4월부터 9월 사이 매입했던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24일 소각한다. 지난 14일에는 신규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
비핵심 자회사를 정리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10월에 드림어스 컴퍼니 지분 17.3%를 303억원에 매각한 데다, 인크로스 지분을 SK네트웍스에 매각했고, 11번가는 자회사 SK플래닛이 100%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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