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인 달 착륙 1년 이상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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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의 유인 달 착륙이 1년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정치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가 확보한 스페이스엑스 내부 문서에 따르면 달 착륙선 제조업체인 스페이스엑스는 일러야 2028년 9월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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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중반서 2028년 9월로
스페이스엑스 내부 문서 밝혀
아르테미스2호는 내년초 목표

2027년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의 유인 달 착륙이 1년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정치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가 확보한 스페이스엑스 내부 문서에 따르면 달 착륙선 제조업체인 스페이스엑스는 일러야 2028년 9월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는 이 문서에서 2026년 6월 우주 급유, 2027년 6월 무인 달 착륙을 목표로 차세대 로켓 겸 우주선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스타십이 적격 심사를 통과하면 달 착륙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만에 새로운 달 유인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2021년 스페이스엑스의 스타십을 29억달러에 구매해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서 달 착륙선으로 쓰기로 계약을 맺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스페이스엑스는 아직 나사에 이런 일정을 알리지는 않았으며, 12월에 제출하는 종합 보고서에 이 내용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스페이스엑스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나사와 새로운 일정을 협의할 방침이다.

트럼프 임기내 성공 위해 대안 검토중
현재 나사는 스타십 개발이 계속 미뤄질 경우에 대비해 다른 업체의 달 착륙선을 이용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9년 1월로 끝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내에 달 유인 착륙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은 스타십과 달리 우주 급유가 필요 없는 우주선으로 2028년 달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아르테키스 5호의 달 착륙선 계약 업체다. 우주항공기업 록히드마틴도 몇 달 전부터 다른 기업들과 함께 다른 우주선용으로 제작된 부품과 기술을 활용한 달 착륙선 설계안을 만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앞서 나사는 2022년 12월 에스엘에스(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으로 이뤄진 아르테미스 1호로 달 궤도 무인 왕복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나사는 이르면 2026년 2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약 10일의 일정으로 달 궤도를 돈 뒤 지구로 돌아온다. 나사의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책임자인 제프 라디건은 “이번 비행에선 우주선이 달을 지나 9200km 더 멀리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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