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숨에 4000선 탈환…美 엔비디아 훈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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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단숨에 4000선을 탈환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AI 버블 논란을 다소 잠재운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해 그간 낙폭이 과했다는 심리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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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SK하이닉스 5%대 강세
코스닥·환율도 강보합 출발

[더팩트|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단숨에 4000선을 탈환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AI 버블 논란을 다소 잠재운 영향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5% 오른 4037.22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전날 종가(3929.51)보다 2.58% 오른 4030.97로 출발해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수급도 살아나고 있다. 이들 각각 921억원, 8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188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3.94%) △SK하이닉스(5.34%)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전자우(3.01%) △현대차(0.19%) △HD현대중공업(1.92%) △두산에너빌리티(5.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7%) △KB금융(0.49%) 등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해 그간 낙폭이 과했다는 심리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오른 570억1000만달러(약 8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도 강보합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1.74% 오른 886.49에 거래 중이다. 외인이 398억원을 사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40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2.76%) △에코프로비엠(1.53%) △에코프로(2.90%) △에이비엘바이오(3.12%) △펩트론(5.53%) △레인보우로보틱스(1.56%) △리가켐바이오(0.92%) △HLB(2.38%) △삼천당제약(1.84%) △파마리서치(0.45%) 등이 상승 중이다.
환율은 다소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오른 1476.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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