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감사·공감 담은 문화예술 나눔 확산

이윤화 2025. 11.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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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1월 한 달 동안 인천·통영·서울 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클래식 공연, 발레,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하며 문화예술 기반 사회공헌의 가치를 한층 더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일상 속 문화의 나눔과 확산'이라는 문화예술 나눔 가치 아래, 문화예술로 바쁜 일상 속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올 한 해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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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총 4300여명 초청 문화예술 나눔 공연 개최
인천·통영·서울 명동서 감사와 응원의 나눔 공연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1월 한 달 동안 인천·통영·서울 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클래식 공연, 발레,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하며 문화예술 기반 사회공헌의 가치를 한층 더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일상 속 문화의 나눔과 확산’이라는 문화예술 나눔 가치 아래, 문화예술로 바쁜 일상 속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올 한 해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3일 아트센터인천서 열린 ‘2025 온드림스테이지 in 인천’ 공연 장면.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지난 13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 ‘2025 온드림 스테이지in 인천’에서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 한경아르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며, 1200명의 관객을 초청했다. 19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마련한 ‘2025 온드림 스테이지in 통영’에서는 지휘자 이병욱을 비롯해 재단 장학생 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한국종합예술학교 1학년, 2025 파가니니 최연소 콩쿠르 3위), 첼리스트 최아현(한국종합예술학교 4학년,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4위)이 무대에 올라 초청 관객 800명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공연은 모두 경찰·소방·해양경찰·사회복지 관계자 등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단의 ‘예술을 통한 격려와 회복’이라는 가치가 온전히 담겨 있었다.

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발레단의 낭만발레 ‘지젤’은 경찰 · 소방 · 해양경찰 · 사회복지 관계자뿐 아니라 재단 사회공헌 파트너 및 장학생 약 1800여명 전석 초청으로 함께한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발레리나들의 정교한 움직임과 작품이 담고 있는 사랑·용서·희생의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을 필요로 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재단은 지역과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명동 일대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17일 재단과 cpbc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이 함께한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세계 가난한 이의 날 음악회’는 도시 한복판에서도 누구나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 500명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대는 재단 클래식 음악 장학생으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되었고, 뒤이어 리베란테,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손지수, 고상지 트리오가 참여해 명동 거리에 따뜻한 선율을 더했다.

재단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인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국 사회복지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축적해 온 문화·예술 기반 사회공헌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콘텐츠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공제회는 전국 사회복지인 참여 및 현장 인적 자원 연계를 맡아 함께 추진하는 체계가 본격적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협약 이후 공제회 임직원들과 함께 온드림 스테이지 인천 공연을 관람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무성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서로를 이해하고 더 가까이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누구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의 나눔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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