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와 이혼한 진짜 이유는…” 빌리 밥 손턴, 22년만에 고백

감독 겸 배우 빌리 밥 손턴이 자신의 다섯 번째 아내였던 앤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손턴은 17일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졸리를 언급했다. 현재 여섯 번째 아내인 코니 잉글랜드와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인 손턴은 2000년 졸리와 스무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3년 만인 2003년 파경을 맞았다.
손턴은 졸리를 떠올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졸리와의 결혼 생활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와 나는 아직도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아주 교양 있게 이별했다”며 “그저 우리 두 사람의 생활 방식이 너무 달랐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고 했다.
손턴은 당시 대중이 두 사람의 관계에 큰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만났을 당시에는 내가 졸리보다 더 유명했다”며 “그런데 우리가 연인이 되자, 대중과 언론은 ‘연예인 커플’에 큰 관심을 갖더라. ‘연예인 커플’이 인기 있는 게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아무 곳도 갈 수가 없었고, 우리가 나눈 말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졸리는 조니 리 밀러, 손턴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이후 2003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을 계기로 브래드 피트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2014년 혼인 신고를 했으나, 2년 뒤인 2016년부터 이혼 소송을 벌였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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