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연소 파이터에게 무슨 일이? 15세 데뷔 유망주, 충격의 도핑 적발…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 검출

황보동혁 기자 2025. 11. 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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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기대주 야스민 루신도(브라질)이 도핑에 적발되며 선수 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 매체 'MMA 파이팅'은 20일(한국시간) "루신도는 12월에 열릴 질리안 로버트슨(캐나다)전 출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9월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메스터롤론' 양성 반응이 나오며 경기에서 제외됐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NSAC)는 즉시 그녀에게 임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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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UFC의 기대주 야스민 루신도(브라질)이 도핑에 적발되며 선수 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 매체 'MMA 파이팅'은 20일(한국시간) "루신도는 12월에 열릴 질리안 로버트슨(캐나다)전 출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9월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메스터롤론' 양성 반응이 나오며 경기에서 제외됐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NSAC)는 즉시 그녀에게 임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메스터롤론은 남성호르몬 및 동화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UFC 반도핑 규정상 항상 사용이 금지된 약물에 해당한다.

물론 운동선수의 도핑은 매번 큰 충격을 안기지만 이번에는 팬들이 받는 충격이 더 크다. 그녀가 현재 UFC최연소 선수이자 15세에 프로에 데뷔했을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2017년 15세의 나이로 중소 격투기 단체에서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루신도는 13승 4패라는 좋은 전적을 기록한 뒤 지난 2022년 20살의 나이로 UFC에 입성했다.

첫 경기였던 야스민 하우레기(멕시코)를 상대로는 패배했지만 이후 브로건 워커(미국), 폴리아나 비아나(브라질) 마리나 호드리게스(브라질),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폴란드)등 베테랑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8월엔 안젤라 힐(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이번 로버트슨 결과에 따라 충분히 타이틀 샷 까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었다.

그러나 도핑검사에 적발되며 모든 가능성이 전부 멈춰버렸다. 물론 루신도 측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루신도의 팀관계자는 "9월 테스트에서는 금지 물질 대사산물이 검출됐지만, 8월 경기 직후 테스트는 음성, 10월 재검사도 음성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스민은 금지 약물을 고의로 복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 검출량과 성분을 보면 이는 명백한 보충제 오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루신도 팀은 사용한 보충제 두 종류를 특정해 연구소에 보내 검사를 진행 중이다. UFC와 Drug Free Sports, 그리고 NSAC와 협력하면서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 UFC 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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