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양동근 이어진 지론, “슛 없는 가드는 죽은 가드”

울산/이재범 2025. 11.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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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유재학 본부장님께서 슛 없는 가드는 죽은 가드라고 표현을 하셨나?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본은 슛이다."

검색을 통해 찾아보면 2005~2006시즌 중 현대모비스를 이끌던 유재학 현 KBL 경기본부장은 '득점력이 없는 포인트가드는 죽은 가드라고 할 수 있다'며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슛 폼 교정을 통해 올시즌 평균 12.7득점을 유지하며 공격에서 한몫 거들어 효용 가치가 훨씬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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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예전 유재학 본부장님께서 슛 없는 가드는 죽은 가드라고 표현을 하셨나?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본은 슛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 경기를 앞두고 신인 선수 박정환을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경기 전에 만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김건하 대신 박정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정적인 슛이다. 내가 볼 때는 김건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고, 박정환은 보여준 게 있다”며 “어제(18일) KT와 연습경기 영상을 봤는데 건하도 괜찮았다. 형들과 해도 주눅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양동근 감독은 말을 이어 나갔다.

“예전 유재학 본부장님께서 슛 없는 가드는 죽은 가드라고 표현을 하셨나?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지만, 기본은 슛이다. 슛에서 그 팀에 믿음을 주느냐에 따라서 가드 운영이 달라진다. 옥존도 성공률이 높은 슛은 아니지만, 들어가면 폭발력이 있다. 2대2를 통해 점퍼를 쏠 수 있어서, 기술적인 부분이 계속 보이는 거다. 일단 던져봐야 알 수 있다.

수비수가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 슛이 없는 선수는 상대팀 수비에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우리 팀 4명을 5명이 막는 결과라서 슛이 없으면 상대 수비를 도와주는 거다.”

검색을 통해 찾아보면 2005~2006시즌 중 현대모비스를 이끌던 유재학 현 KBL 경기본부장은 ‘득점력이 없는 포인트가드는 죽은 가드라고 할 수 있다’며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슛 폼 교정을 통해 올시즌 평균 12.7득점을 유지하며 공격에서 한몫 거들어 효용 가치가 훨씬 높아졌다’고 말했다.

2004~2005시즌 데뷔한 양동근 감독은 2019~2020시즌 은퇴할 때까지 유재학 감독 밑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

박정환은 대학농구리그 시절 40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28.0%(26/93)로 다소 부진했다. 다만, 15경기 출전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42.9%(15/35)로 준수한 3점슛 감각을 뽐냈다. 대학농구리그와 MBC배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2.0%(41/138)다.

직접적인 비교가 되는 건 아니지만, 김건하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슛 성공률을 적용한 이후 25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30.8%(32/104)를 기록했다.

박정환은 이날 7분 20초 출전해 2점 3어시스트 1스틸이란 데뷔 경기 기록을 남겼다.

양동근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시간이 더 필요하다. 줘야 하는 타이밍이나 그런 부분도 연습을 통해서 보완해야 한다”며 “우리 팀 밸런스도 처음 해봤다. 휴식기를 통해 잘 맞춰보겠다”고 박정환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사진_ 문복주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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