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김승우?’ 2026년 한국 3x3 국가대표는 누가 될까…20일 경향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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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 3x3 대표팀을 구성하는 경향위가 열린다.
이번 3x3 대표 선발 트라이아웃 현장에 9명의 경향위 위원 중 한명으로 현장 심사에 나선 배길태 남자 3x3 대표팀 감독은 "확실히 첫날보다 2일차에 선수들이 3x3 종목에 적응하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수가 늘어나다보니 전체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선수들끼리 합도 잘 맞았다"며 "첫날 공격적인 측면에서 다소 소극했던 이동근과 구민교도 확실히 2일차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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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2026년 한국 3x3 대표팀을 구성하는 경향위가 열린다.
20일(목) 서울 방이동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선 3x3 경기력향상위원회(경향위)가 개최 예정이다. 이번 경향위는 내년 열릴 2025 FIBA 3x3 아시아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남자 3x3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
이번 경향위에선 8명의 강화훈련 선수를 먼저 뽑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진천선수촌에서 8명으로 강화훈련을 진행한 뒤 2차 트라이아웃을 거쳐 6명을 추릴 예정이며, 내년 3월 아시아컵이 열리기 전까지 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짓게 된다.
협회는 지난 주말, 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최강전 및 2026 3x3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3x3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15일(토)과 16일(일) 홍대부고 체육관에서 열렸던 트라이아웃에는 협회의 서류 심사를 거친 예비명단 16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 도전에 나섰다.

이번 3x3 대표 선발 트라이아웃 현장에 9명의 경향위 위원 중 한명으로 현장 심사에 나선 배길태 남자 3x3 대표팀 감독은 “확실히 첫날보다 2일차에 선수들이 3x3 종목에 적응하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수가 늘어나다보니 전체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선수들끼리 합도 잘 맞았다”며 “첫날 공격적인 측면에서 다소 소극했던 이동근과 구민교도 확실히 2일차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배 감독은 “대학농구리그가 끝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대부분의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도 잡혀 있는 모습이었다. 16명의 선수들과 한 차례 씩 면담을 가졌는데 대체적으로 너무 재밌다는 반응이 나왔다. 각자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보여줬고 수비에서의 압박 강도도 좋았다. 무엇보다 큰 부상 없이 끝낸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라이아웃 소집 전부터 선수들에게 “5대5와 다른 3x3를 인정하라고 강조하고 싶다”는 말로 3x3에 대한 적응도를 강조한 배 감독이다. 16명의 선수들 중에서 3x3 종목 특성에 가장 잘 녹아들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배길태 감독은 “현재로선 이주영과 김승우다. 플레이적으로 봤을 때, 3x3 종목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었고 스페이싱도 넓게 활용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빅맨 중에선 김명진이 자신이 갖고 있는 운동능력과 기동력, 수비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말했다.
지난 2년 간 국제무대에서 연이은 고배를 마셨던 한국 3x3에게 2026년은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내년에는 아시아컵과 더불어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플랜도 철저히 마련해야 할 터다. 참고로 한국 3x3는 아직까지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인연이 없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16명의 선수들은 이틀 간 팀당 7경기 씩 치르며 가능성을 점검받았고, 이제 평가를 받을 일만 남아 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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