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00만원' 손담비 이사 근황 "철거 중"[스한★그램]

ⓒ손담비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손담비가 일상과 이사 준비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외식 자리에서 포착된 편안한 일상 사진과 함께 공사 중인 새 집을 직접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비니와 니트로 꾸민 내추럴한 스타일의 손담비는 지인들과 식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올린 사진에서는 공사 중인 집을 배경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밝은 채광이 들어오는 넓은 창과 높은 층고가 돋보이며, "집 철거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담비 SNS

현재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월세 1000만 원, 관리비 80만 원의 주택에 거주 중이며, 새 집 완공을 앞두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 후 두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올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손담비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태원의 90평대 신혼집에서 "방 3개, 화장실 3개라 둘이 살기엔 완벽하지만 아기 방이 없다"며 공간 확장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새 집이 완성되면 한층 여유로운 육아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