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ML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될 수 있다” 다저스 WS 3연패 중요한 퍼즐…이것을 개선하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떠오를 수 있다.”
김혜성(26)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에 중요한 퍼즐 중 하나로 지목됐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 로키, 태너 스캇, 달튼 러싱, 김혜성, 리버 라이언, 알렉스 프리랜드가 내년에 잘해야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로 가는 길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사사키 선발투수 복귀, 라이언), 올해 제 몫을 못했던 선수들(스캇), 잘 했는데 좀 더 발전해야 할 선수들(김혜성, 프리랜드) 등등 다양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올해 상수는 아니었고, 내년에 상수가 되면 다저스가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MLB.com은 김혜성을 두고 “2025년 다저스에서 71경기, 170번의 타석에 등판해 1.7WAR(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를 기록하는 등 조용히 가치 있는 선수로 활약했다. 2루수(45경기), 유격수(11경기), 중견수(17경기) 등 3개의 핵심 포지션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타율 0.280, 13도루(14번 시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로스앤젤레스와 3년 1250만 달러에 계약한 한국 스타에게는 탄탄한 데뷔 시즌”이라고 했다.
그러나 MLB.com은 “김혜성이 더 일관된 출전 시간을 얻으려면 2026년엔 홈플레이트에서의 규율을 상당히 개선해야 한다. 2025년에 52번의 삼진(30.6%)을 당했고 볼넷은 7개만 뽑아냈다”라고 했다. 볼삼비가 안 좋긴 했다. 국내에서도 볼넷을 잘 골라내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김혜성은 올해 4월 한달간 트리플A에서 스프링캠프에서 바꾼 타격폼을 집중연마 했다. 레그킥을 거의 버렸고, 방망이를 든 높이도 낮춰 히팅포인트까지 빠르게 도착하되, 간결하고 강하게 타격하는 폼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삼진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자기 스윙을 하되 삼진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MLB.com은 “그렇게 하더라도 토미 에드먼이 2루수, 무키 베츠가 유격수, 앤디 파헤스가 중견수로 활약하는 등 선발 역할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김혜성은 2025년에 일종의 슈퍼서브 역할을 맡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내년엔 MLB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냉정한 현실과 장래성을 짚은 대목이다. 김혜성이 아무리 잘해도 다저스의 로스터 구성상 주전 자리를 얻기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이렇게 구성이 탄탄한데 보 비셋, 카일 터커 등 FA 최대어들과 연결돼 있다. 비셋이나 터커 중 한 명만 다저스에 입단해도 김혜성의 기회는 그만큼 더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김혜성이 팀 상황을 떠나 스스로 준비를 잘 하면 내년을 기점으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멀티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혜성의 자질, 장래성을 MLB.com도 인정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결국 김혜성이 2026시즌을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김혜성은 내년 WBC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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