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FOMC 의사록 공개…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앵커]
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에 기술주 중심으로 장 초반 훈풍이 불었습니다.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 분위기와 다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출렁이던 주가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부터 조정을 거듭하던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애플, 알파벳 주가도 호응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모처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 최근 불거진 'AI 거품론'을 잠재울 수 있단 기대감이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 "소프트웨어는 이제 실시간으로 생성될 것입니다. 상황이나 맥락, 그리고 당신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다만 고물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장중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록에서 위원 다수가 기준 금리를 더 내리면 물가 인상이 우려된다고 봤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랫동안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곧 실업률 상승에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12월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해 위원 간 입장이 달랐는데, 연내 추가 인하를 통해 경기 연착륙을 기대했던 시장의 분위기와 어긋납니다.
[제롬 파월/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지난달 30일 : "12월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강한 다른 의견이 있었습니다. 12월 금리 추가 인하는 결정된 게 아닙니다. 거리가 멉니다."]
회의록 발표 이후 크게 출렁이던 주가지수는 동반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단 소식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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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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