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제구인 예고에 증인 출석…이상민은 선서 거부

2025. 11. 20. 0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 당일까지 불출석을 예고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심판과 형사 재판 기록에 자신의 진술이 다 담겨있으니 참고하면 된다며 증언은 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얼마 안 가 적극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피고인인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께서는 저에게 얘기를 들어보고 재고를 요청하신 적이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재판부의 강제구인 예고 이후 법정에 나온 건데요.

특검과 신경전을 벌이며 적극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 당일까지 불출석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증인 출석을 거부해 구인영장을 발부한 재판부는 이번에는 강제구인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진관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 "강제처분 형태로 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당사자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변호인단은 입장을 바꿔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내란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온 건 처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심판과 형사 재판 기록에 자신의 진술이 다 담겨있으니 참고하면 된다며 증언은 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얼마 안 가 적극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특검 측 신문에 대부분 "답변하지 않겠다"로 일관하면서도 선택적으로 답변을 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반대하는 취지로 자신을 설득했다며 한 전 총리를 옹호하는 증언도 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피고인인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께서는 저에게 얘기를 들어보고 재고를 요청하신 적이 있습니다."

앞서 불출석 사유서를 낸 다른 증인들도 구인영장 발부 후 태도를 바꿔 법정에 나왔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모든 진술을 거부했고,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증인 선서부터 거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진관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 "그럼 제재를 가하겠습니다. (네 그러십쇼) 과태료 50만 원에 처합니다."

재판부는 특검법에 따른 신속 재판 방침을 강조했는데, 한 전 총리 재판은 오는 26일 결심공판을 거쳐 내년 1월 선고가 예정돼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한덕수 #윤석열 #재판 #내란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