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빈자리 메우다 바이에른 뮌헨 러브콜…해리 케인 옆에서 뛰나, “단장이 열렬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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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페르리가 최고 공격수인 프랑쿨리누(미트윌란)가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받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토비 알트셰피,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9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니콜라스 잭슨 완전 영입이 어려울 거로 예상되자, 공격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쿨리누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쿨리누를 케인의 백업이자, 장기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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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덴마크 수페르리가 최고 공격수인 프랑쿨리누(미트윌란)가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받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토비 알트셰피,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9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니콜라스 잭슨 완전 영입이 어려울 거로 예상되자, 공격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쿨리누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이들은 “프랑쿨리누는 지난여름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라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프랑쿨리누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에도 해리 케인이 건재한 가운데, 백업 공격수 자리에 고민이 많다. 지난여름 임대 영입한 잭슨이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아직 신뢰를 주지 못했다. 더군다나 바이에른 뮌헨은 잭슨을 완전 영입하려면 5,600만 파운드(약 1,074억 원)가 필요하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염두에 뒀다. 유력한 후보로 프랑쿨리누가 지목됐다. 기니비사우 국가대표인 프랑쿨리누는 미트윌란에서 화려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26경기에서 19골(3도움)을 넣었다.
수페르리가 기록만 놓고 보면 프랑쿨리누는 14경기에서 14골(3도움)을 작렬했다. 그는 조규성의 부상과 아담 북사(우디네세)가 떠나면서 애매해진 미트윌란 최전방 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이런 활약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쿨리누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쿨리누를 케인의 백업이자, 장기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 케인이 타 구단 간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젊은 공격수를 데려와 케인 이후 시대를 생각해야 한다.
한편, 프랑쿨리누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 조규성에게 향하는 기회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조규성은 무릎 부상에서 돌아가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프랑쿨리누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조규성이 주전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잡을 거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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