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에도 경쟁력 확실한 강민호, 삼성은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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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년 이후 10년 만에 연속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가 강팀의 반열에 오르는 데는 포수 강민호(40)의 공이 결코 작지 않았다.
올해 삼성의 1군 포수 중 강민호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이병헌(184이닝)은 26세, 김재성(176이닝)은 2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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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민호는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다. 한국 나이로 불혹을 넘겼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충분하다. 안방을 강화해야 하는 팀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매력적인 카드다. 더욱이 보상 등급도 ‘C’로 인적 보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8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는 지난 8년간 꾸준히 제 몫을 했다. 매년 110경기 이상 출전했고, 두 자릿수 홈런을 쳐냈다. 삼성에서 10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32홈런, 535타점을 올렸다. 체력 관리도 잘했다. 올 시즌에도 10개 구단 포수 중 3번째로 많은 876.2이닝을 소화했다.
삼성으로선 일단 강민호를 잡아야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라운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포수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욱이 삼성은 강팀으로 올라서기 위한 작업을 마친 팀이다. 강민호가 중심을 잡고, 다른 포수들이 성장하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다.
지금까진 강민호를 뒷받침할 포수 자원의 성장이 더뎠다. 당장 강민호가 전열을 이탈하면 안방 공백을 피할 수 없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강민호는 올 시즌 중에도 “젊은 포수들이 ‘형의 벽이 너무 높다’고 한다. 그런 말을 할 게 아니라 경쟁에서 나를 이겨야 한다. 물론 나도 쉽게 자리를 내줄 생각은 없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올해 삼성의 1군 포수 중 강민호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이병헌(184이닝)은 26세, 김재성(176이닝)은 29세다. 둘 다 강민호와 나이 차가 10살이 넘는다. 이들이 강민호를 뒷받침하며 ‘다음 주자’라는 위기의식과 책임감을 갖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단 그를 놓고 영입 경쟁이 예상됐던 롯데 자이언츠가 FA 시장에서 철수하는 분위기라 삼성 잔류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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