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가 돌아본 故 마라도나와 라이벌리…“메시-호날두와 달리 우린 사적으로 친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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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64)가 현역 시절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라이벌리를 돌아봤다.
마테우스는 20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와 인터뷰를 통해 "마라도나는 내가 활약하던 1970~1990년대 최고의 축구선수였다. 나는 아르헨티나와 경기할 때마다 그를 마크했다. 우리 둘은 마치 메시와 호날두 같은 라이벌 관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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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64)가 현역 시절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라이벌리를 돌아봤다. 2010년대 최고 라이벌로 꼽히지만 사적 교류가 없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과 달리 자신과 마라도나는 막역한 관계를 자랑했다고 설명했다.
마테우스는 20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와 인터뷰를 통해 “마라도나는 내가 활약하던 1970~1990년대 최고의 축구선수였다. 나는 아르헨티나와 경기할 때마다 그를 마크했다. 우리 둘은 마치 메시와 호날두 같은 라이벌 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메시, 호날두와 달리 우리 둘은 경기 후 파티에 함께했고 사적인 시간도 많이 보냈다”고 덧붙였다.
마테우스는 현재 인도 벵골슈퍼리그의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 매체들이 그의 커리어를 조명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질문을 건넸는데, 이 중 마라도나와 관계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마테우스는 1986멕시코월드컵과 1990이탈리아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2대회 연속 결승에서 마주친 순간을 돌아봤다. 당시 마테우스는 독일이 분단국가였던 까닭에 서독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섰다. 그는 두 대회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마라도나를 마크했다. 멕시코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가 3-2로 이겼지만 이탈리아월드컵에선 서독이 1-0으로 이기며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다.
마테우스는 이탈리아월드컵 활약에 힘입어 1990년 발롱도로를 수상했다. 그는 “두차례 월드컵 결승에서 우리는 치열하게 맞붙었다. 덕분에 마라도나는 더 훌륭한 선수가 됐고, 나 역시 종전보다 더욱 성장했다”고 얘기했다. 또 “마라도나의 천재성은 전 세계팬들의 애정과 존경심을 샀다. 내가 메시의 팬이 된 것도 그를 보면서 마라도나가 떠올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마테우스는 “굳이 메시와 호날두의 우열을 가리고 싶지 않다. 메시는 영리한 천재이며 호날두는 힘과 피지컬이 돋보이는 선수다. 나는 축구 스타일상 메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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