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의 인내 끝에 기회잡은 GK 송범근, “안주하지 않고 새 시작이란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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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작이란 마음으로 눈앞의 산들을 넘겠다."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송범근(28·전북 현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올해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전 경기(36경기)에 출전해 31실점을 기록하며 전북의 10번째 우승에 앞장섰는데, 리그에서 기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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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송범근(28·전북 현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2022년 7월 24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3-0 승)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로 40개월 만에 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출전은 고사하고 대표팀 발탁도 들쭉날쭉했지만 모처럼 장갑을 낀 경기에서 진가를 보였다.
송범근은 가나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19분 브랜던 토마스-아산테(코벤트리시티)의 결정적 중거리 슛을 쳐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패스 성공률도 63%로 나쁘지 않았다. 그는 올해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전 경기(36경기)에 출전해 31실점을 기록하며 전북의 10번째 우승에 앞장섰는데, 리그에서 기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갔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송범근은 올해 소속팀에서 정말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보여줬다”며 “A매치 경험이 별로 없지만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범근은 사령탑의 칭찬에도 들뜨지 않았다. 아직 김승규(35·FC도쿄)와 조현우(34·울산 HD)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다. 대표팀 발탁이 불규칙했던 시절 자신 대신 기회를 잡은 이창근(32·대전하나시티즌), 김준홍(22·DC 유나이티드) 등의 추격도 뿌리쳐야 한다.
송범근은 “경기 전날(17일) 감독님께서 선발 출전 사실을 알려주셨다. 듣는 순간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고 돌아봤다. 이어 “기회를 잡지 못했던 기간 동안 주변 상황을 탓하지 않고 ‘넘어야 할 산을 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다. 묵묵히 기회를 노리다 보니 다시 A매치에 나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표팀 주전 수문장 경쟁 구도는 김승규와 조현우의 2파전이다. 송범근은 더 분발해 경쟁 구도를 3파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 지금처럼 간절한 마음을 갖고 주전 도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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