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존재만으로 힘 되는 와이프 예진씨·아들 고마워" [청룡영화상]

김예랑 2025. 11.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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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하얼빈'의 현빈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내 손예진과 포옹 후 무대에 오른 현빈은 "'하얼빈'을 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것, 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수많은 분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상에 대한 감사를 그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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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하얼빈'의 현빈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내 손예진과 포옹 후 무대에 오른 현빈은 "'하얼빈'을 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것, 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수많은 분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상에 대한 감사를 그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얼빈' 제의를 처음 받았을 때 당시를 살아가셨던 수많은 일들을 겪으셨던 분들의 고통, 괴로움, 좌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를 지켜야 하는 책임감, 무게감. 감히 헤아릴 수 없는 부분이었고 감당해 낼 자신도 없었다. 이 작품을 고사했는데 끝까지 힘을 주시고 해낼 수 있다고 의미 있는 작품 만들어 보자고 이끌어주신 우민호 감독 덕분에 여기 서 있다.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또 "힘든 여정을 함께한 박정민, 전여빈, 동료 배우들. 훌륭한 스태프들. 함께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전하고 싶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무게감을 못 견뎠을 것 같다. 지금도 그렇고 항상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가족과 회사, 팬들,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씨, 우리 아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현빈은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관객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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