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UAE 일정 매듭…중동 2번째 순방국 이집트로 출발

이보배 2025. 11. 19.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박 3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집트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첫날에는 현충원·그랜드모스크 방문과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고, 이튿날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다음 공식 방문지인 이집트로 가기 위해 아부다비 왕실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박 3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집트로 출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전투기 호위 비행 등의 환대를 받으며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했다. UAE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중동 국가이자 국빈 방문국이다.

이 대통령은 첫날에는 현충원·그랜드모스크 방문과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고, 이튿날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57분간 회담(확대·단독)했고, 이를 계기로 7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통령실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특별히 관심을 보인 방산 공동개발·현지생산 협력, UAE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협약 등을 종합하면 35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상회담을 전후해 UAE는 극진한 예우를 보였다. UAE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궁에 도착하자 공군 비행시범단의 에어쇼를 선보였고, 저녁에는 세계 최고층 건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외벽에 조명을 이용해 태극기 형상을 그려냈다.

일정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에는 양국 경제인들이 모인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AI·에너지·방산 협력 고도화를 제안하며 "세계 최강국으로 함께 성장할 모멘텀을 확보하자"고 역설했다.

이후 아크 부대 장병을 격려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의 UAE 일정이 마무리됐다.

다음 방문지인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20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식 오찬, 카이로 대학교 연설 등이 예정돼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