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문경은 감독 “강성욱, 100점 만점에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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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를 잘 버텨준 것이 컸던 것 같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다. 전반에 잘 풀리지 않았고, 선수들이 시소게임을 하면서 힘든 내색을 많이 했다. 주전 선수들을 아꼈다가 4쿼터에 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3쿼터를 잘 버텨준 것이 컸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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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동환 인터넷기자] “3쿼터를 잘 버텨준 것이 컸던 것 같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8-62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채 휴식기에 들어갔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다. 전반에 잘 풀리지 않았고, 선수들이 시소게임을 하면서 힘든 내색을 많이 했다. 주전 선수들을 아꼈다가 4쿼터에 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3쿼터를 잘 버텨준 것이 컸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3점슛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팀이다. 평균 6.8개의 3점슛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는 37%의 성공률로 1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슛 고민을 지웠다. 특히 4쿼터에 나온 한희원의 3점슛 2개는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문경은 감독은 “3점슛이 좋지 않다고 해서 슛폼 교정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고 있다. 자기 박자보다 성급한 슈팅이 많이 나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리바운드가 강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던지라고 주문했다. 오랜만에 한희원이 적재적소에 3점슛을 넣어줬다. 언젠가 터지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터져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3점슛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경기 데뷔 경기를 치른 강성욱은 8분 57초를 뛰며 예상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흐름상 중요했던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코트에 나선 강성욱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강성욱은 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데뷔 경기를 치렀다.
문경은 감독은 강성욱에 대해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고 싶다. 떨렸을 것인데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믿음이 갔다. (조엘)카굴랑안의 휴식 뿐만 아니라 신인으로써 엄청난 활약을 했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주문한 대로 정확히 수행해서 많은 시간 출전한 것이다”라며 극찬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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