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과 투헬 감독 불화? 찻잔 속의 태풍일 뿐" 英 전설의 단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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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22, 레알 마드리드)과 토마스 투헬(52)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이 '불화설'에 잉글랜드 전설이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잘라 말했다.
일부 매체는 벨링엄과 투헬 감독의 관계가 예전부터 심상치 않았다는 추측까지 덧붙여 잉글랜드 대표팀 내부 갈등을 화제로 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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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주드 벨링엄(22, 레알 마드리드)과 토마스 투헬(52)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이 '불화설'에 잉글랜드 전설이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잘라 말했다.
벨링엄은 17일(한국시간) 2-0으로 승리한 알바니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8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6월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선 벨링엄이었다.
하지만 벨링엄은 잉글랜드가 2-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9분 모건 로저스(23, 아스톤 빌라)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문제는 벨링엄이 교체 사인이 나오자, 양팔을 들어올리며 다소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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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기 후 현지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번졌다. 일부 매체는 벨링엄과 투헬 감독의 관계가 예전부터 심상치 않았다는 추측까지 덧붙여 잉글랜드 대표팀 내부 갈등을 화제로 삼기 시작했다.
그러자 잉글랜드 전설 존 반스(62)가 이를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문제나 사건을 과장해서 논란을 만든다는 의미다.
반스는 19일 팟캐스트 '노 티피 태피 풋볼'에 출연, "너무 과장됐다”고 일축했다. 이어 "아무도 교체될 때 기뻐하지 않는다. 하지만 벨링엄이 과도하게 행동했다고는 전혀 보지 않는다. 언론이 작은 일을 크게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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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투헬은 팀을 우선에 두는 감독이다. 벨링엄, 해리 케인, 필 포든이라도 전술 균형을 해치면 동시에 뛸 수 없다고 말할 정도"라며 "그날 교체 역시 그의 원칙에 충실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벨링엄은 당시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였고, 최근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퇴장 이후 경고 관리가 민감한 이슈로 떠오른 점도 투헬의 결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스는 오히려 그런 투헬의 결단력을 칭찬했다. 그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때때로 '쉬운 선택'을 했지만, 투헬은 그렇지 않다"며 "케인이나 벨링엄이라도 필요하면 과감히 뺀다. 이기고 있을 때는 칭찬받지만, 지고 있을 땐 논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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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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