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희소식’ 토트넘 1군 가능성↑‘인간 승리’ 보여줄까? “양민혁 포함 4명, 이른 시간 안에 해낼 수 있다”

용환주 기자 2025. 11. 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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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계약서에 서명하는 양민혁.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한국 축구 유망주 양민혁은 토트넘이 키우고 있는 유망주 중에 빠르면 곧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릴리 화이트 랩’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에 이른 시간 내에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4명 있다”고 주장했다.

그중 한 명으로 양민혁을 지목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포츠머스 FC 임대 생활 중이다. 매우 뛰어난 기술과 연계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작은 체구에도 드리블 능력이 훌륭하다. 공을 잘 지켜내며 양발 사용에 능하다”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양민혁.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지난 2024년 7월 강원FC 소속의 양민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K리그1 종료 후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이 조건이었기 때문에 강원에서 6개월 임대 신분으로 뛰며 K리그1 준우승을 안겨준 후 1월에 토트넘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토트넘 합류 후 양민혁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가끔 출전 명단에 포함되기는 했으나 벤치에만 머물렀다. 결국 양민혁은 2025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 단기 임대를 떠났다. 지난여름 복귀 후 곧바로 포츠머스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현재 포스머스에서 인상적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0경기(8선발, 2교체) 출전해 2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포츠머스 양민혁이 4일(현지시간)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9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구단 SNS 캡처

영국 매체 ‘TBR 풋볼’은 “양민혁이 10월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이제 수비수를 상대로 주저 없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가 앞으로 보여줄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역시 양민혁의 성장을 반길 것이다. 다음 시즌 1군 기용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토트넘은 현재 왼쪽 윙어 자원이 부족하다. 어쩌면 이미 내부에 해결사가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2일 왓퍼드전에서 포츠머스 데뷔골을 터뜨린 후 양민혁. 양민혁 개인 SNS

만약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 합류하면 ‘인간 승리’다.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토트넘 합류 후 당시 아직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임대 생활을 보내던 그가 당당히 1군에 합류하면 팬들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계속 좋은 활약을 유지해 토트넘 복귀 후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많은 팬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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