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X김도연 신인상 “복싱선수·아이돌→배우 꿈, 초심 잃지 않을 것”[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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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김도연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깜짝 놀란 안보현은 "참석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 부여를 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길구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저를 빛내준 임윤아 씨한테 너무 고맙고, 성동일 선배님, 현영, 현수, 건한이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 감사하다. 길구를 만나게 해주신 이상근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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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보현, 김도연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11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신인남우상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이 수상했다. 수상에 깜짝 놀란 안보현은 “참석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 부여를 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길구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저를 빛내준 임윤아 씨한테 너무 고맙고, 성동일 선배님, 현영, 현수, 건한이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 감사하다. 길구를 만나게 해주신 이상근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복싱 선수로 오랫동안 살아왔다. 그때 인상 깊게 본 영화가 ‘주먹이 운다’였다. 그걸 보면서 나도 배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를 빌려 류승완 감독님 감사하다”라며 “오늘 아버지 생신인데 정말 귀한 선물 주신 것 같다. 오랫동안 연락을 안 드렸는데 꼭 드리도록 하겠다. 몸이 안 좋으신 우리 할머니에게 부산에 가서 이 상 꼭 전달해 드리겠다. 초심 잃지 않는 배우 안보현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인여우상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이 수상했다. 김도연은 “이렇게 사랑스럽고 패기 넘치는 영화 만들어주신 김민하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제가 늘 감독님을 보고 있으면 너무 순수한 영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져서 늘 힘이 됐었다. 겨울에 짧은 시간에 촬영했어야 했는데 언제나 웃는 얼굴로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신 스태프 분들, 함께 해주신 배우 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관객, 연기 스승, 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도연은 “아이돌로 처음 데뷔를 했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좋아해 주신 팬 분들이 많은데 연기하는 저의 모습도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가 아닐 거라고 늘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받으니까 ‘이런 인정을 받고 싶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 상이 앞으로 연기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지만 주저하지 않는 사람,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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