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고른 공격 분포’ SK, 현대모비스 제압 … 최근 6경기 중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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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A매치 브레이크를 기분 좋게 맞이했다.
서울 SK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9-68로 꺾었다.
SK는 초반부터 현대모비스를 밀어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현대모비스전 직전까지 속공 1위(경기당 4.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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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A매치 브레이크를 기분 좋게 맞이했다.
서울 SK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9-68로 꺾었다. ‘시즌 3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시즌 두 번째 경기(2승)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을 초과(9승 8패)했다.
SK는 초반부터 현대모비스를 밀어붙였다. 김낙현(184cm, G)과 안영준(196cm, F), 알빈 톨렌티노(196cm, F)와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축 자원들 모두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득점이 고르게 나왔기에, SK는 경기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
1Q : 서울 SK 24-16 울산 현대모비스 : 바깥에는 김낙현, 안에는 자밀 워니
[SK 주요 선수 1Q 기록]
- 자밀 워니 : 7분 31초, 6점(2점 : 3/6) 1리바운드 1스크린어시스트
- 김낙현 : 7분 14초, 6점(3점 : 2/3) 2리바운드(공격 1)
SK의 2025~2026 메인 볼 핸들러와 주득점원은 김낙현과 자밀 워니다. 김낙현은 2대2와 슈팅에 특화됐고, 워니는 페인트 존에서 많은 점수를 따낼 수 있다. 두 선수의 강점이 어우러진다면, SK의 공격 옵션도 더 다양해진다.
전희철 SK 감독도 이를 내심 기대했다. 김낙현과 워니는 1쿼터부터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낙현은 스크린 활용 후 풀업 점퍼로 3점을 꽂았고, 워니는 림 근처에서 여러 패턴으로 점수를 쌓았다.
외곽 핵심 자원과 골밑 핵심 자원이 어우러지자, SK의 1쿼터 야투 성공률(약 56%)도 꽤 높았다. 야투 성공률을 높인 SK는 수비까지 해냈다. 그 결과, 첫 10분을 잘 소화했다.
2Q : 서울 SK 52-36 울산 현대모비스 : 돌아온 스피드
[SK-현대모비스,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8-20
- 2점슛 성공률 : 약 58%(7/12)-약 58%(7/12)
- 3점슛 성공률 : 약 67%(4/6)-약 29%(2/7)
- 속공에 의한 득점 : 4-0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5-0
* 모두 SK가 앞
SK는 속공 팀으로 잘 알려졌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선형(187cm, G)이 떠난 후, SK는 ‘스피드’라는 장점을 포기해야 했다. ‘넓은 공격 공간’에 신경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현대모비스전 직전까지 속공 1위(경기당 4.1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는 경기당 4.6개의 속공. 1라운드보다 더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
SK의 속공은 현대모비스전 2쿼터에 잘 나타났다. 안영준(196cm, F)과 오재현(185cm, G)이 선봉으로 나섰다. 두 선수는 현대모비스의 턴오버 이후 빠르게 질주. 현대모비스 림 근처에서 빠르게 득점했다. 그 결과, SK와 현대모비스의 간격이 확 벌어졌다.

3Q : 서울 SK 68-51 울산 현대모비스 : 현상 유지
[SK-현대모비스,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6-15
- 2점슛 성공 개수 : 7-5
- 3점슛 성공 개수 : 1-2
- 자유투 성공 개수 : 2-2
* 모두 SK가 앞
SK는 2쿼터에 기세를 탔다. SK의 텐션 역시 현대모비스보다 높았다.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 또한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견뎌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모비스와 간격을 유지해야 했다. ‘현상 유지’를 작전명으로 삼아야 했다.
SK의 ‘현상 유지’는 통했다. 아니. 현대모비스와 조금 더 멀어졌다. 비록 SK의 집중력이 전반전 같지 않았으나, SK는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었다. 그리고 ‘마지막 10분’과 마주했다.
4Q : 서울 SK 89-68 울산 현대모비스 : 기세등등
[SK, 최근 6경기 결과]
1. 2025.11.04. vs 부산 KCC (잠실학생체육관) : 75-67 (승)
2. 2025.11.07.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68-66 (승)
3. 2025.11.09.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5-67 (승)
4. 2025.11.15.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84-87 (패)
5. 2025.11.17. vs 수원 KT (잠실학생체육관) : 85-83 (승)
6. 2025.11.19.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9-68 (승)
* 해당 기간 전적 : 5승 1패 (직전 7경기 전적 : 1승 6패)
위에서 이야기했듯, SK와 현대모비스의 차이는 커졌다. 그런데 두 팀의 에너지 레벨마저 차이를 드러냈다. SK는 더 강하게 밀어붙였고, 현대모비스는 더 밑으로 빠져들었다.
SK와 현대모비스의 차이는 줄어들지 않았다. SK가 결국 이겼다. 최근 6경기 중 5승을 챙겼다. 상승세를 유지했다. A매치 브레이크를 기분 좋게 맞이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게다가 에릭 로메로(210cm, C)와 미구엘 옥존(183cm, G) 등 부상 자원들의 복귀 시점도 알 수 없다. 현대모비스는 위기 속에 A매치 브레이크를 보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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