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사격 ‘남매 동반 메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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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누나 차례다.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한 사격 김우림·김고운 남매가 2회 연속 '남매 동반 메달'에 도전한다.
동생 김우림이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김고운은 20일 여자 50m 소총 복사와 22일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해 아직 메달 획득의 기회가 남았다.
이번 도쿄에서 2연속 '남매 동반 메달'을 위해 이번에는 김우림이 누나의 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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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女 50m 소총 복사 등 출전
메달 획득 땐 2회 연속 기록 달성
이번엔 누나 차례다.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한 사격 김우림·김고운 남매가 2회 연속 ‘남매 동반 메달’에 도전한다.

누나의 응원 속에 메달을 목에 건 김우림은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해야 성적을 잘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잡은 것 같다”면서 “비장애인 국가대표로서도 국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 그것만 생각하고 무아지경에 빠져 앞만 보고 달려나가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동생 김우림이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김고운은 20일 여자 50m 소총 복사와 22일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해 아직 메달 획득의 기회가 남았다. 김우림과 김고운은 직전 데플림픽으로 2022년 열렸던 2021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남매 동반 메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번 도쿄에서 2연속 ‘남매 동반 메달’을 위해 이번에는 김우림이 누나의 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김우림은 “혼성경기 동안 누나가 은메달 따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이번엔 내가 누나의 남은 경기를 응원해 주겠다”면서 “누나에게 평정심만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역경이 찾아와도 평정심 하나면 버텨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고운도 “남은 경기에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아붓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도쿄=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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